경력
2016 서울시립대학교 일반대학원 환경조각학과 졸업
2007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과 조소전공 졸업
2017 2회 개인전 [작가:作家], 초계미술관
2014 1회 개인전 [Yesterday Otherwise], 가나인사아트센터
2018 서울시립대학교 100주년 기념조각전, 서울시립대학교
2016 15th [Cutting Edge_100], 가나아트센터/서울옥션본사
[평화를 위한 시간의 조각들], 서울 청아갤러리
2015 [반짝 반짝 작은별], 서울 공아트스페이스
[내 마음속의 상상정원], GS칼텍스 예울마루
아시아프 [Hidden Artists_100], 문화역서울284 등

작가노트
예술은 일상(日常)이다.
“작가는 예술이 삶속에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생계(生計) 문제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자신만의 긴 호흡으로 작업에 임해야하며 시간을 차압(差押)당해선 안 된다. 그러기 위해 기준을 생산하고 구조(構造)를 만들어 나아가야 한다. 기준을 외부에 두는 사람은 기준의 생산자가 되길 두려워한다. 끊임없는 의구심(疑懼心)과 질문을 통해 기준의 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동시대 사회구조적 현상의 불합리함을 직시(直視)하며 조형적 재구성을 통해 의구심을 상기(想起)하고 대상의 전형성(典型性)으로 의구심을 강화시키려 한다.“


작가노트에 글을 부탁받고 한참을 고민하다보니 피를 토할 만큼의 열정을 쏟았던 시절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점점 약해져가는 육체로 인해 게을러진 작품 활동에 대하여 반성을 해봅니다.
하지만 자신 있게 내 작업과 작품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움직여지지 않는 손가락으로도 내 작품에 대한 열정과 활동을 멈추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