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
제주대학교 인문대학 미술학부 졸업
개인전 3회
화랑미술제-2014 제23회 화랑미술제 (서울, 코엑스 전시장 C홀, No. K65)
단체전-1995 또아리회 9인전 (서울, 세미화랑) 외 다수
수상- 2007년 제2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과천, 현대미술관) 외 다수
현재-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세연회, 미술동인 ‘집’회원, 가연회

작가노트
1기
제주의 바닷가, 숲, 산, 소나무 등은 제주에 사는 사람이면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쉽고 흔하게 접해온 볼펜을 이용한 線과 點, 서양화의 색채를 이용한 면을 한 화면에 담아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서양화의 색채와 동양화의 선과 여백의 세계를 동시에 표현하고자 하였습니다. 김숙희 – 작가

2기
낮은 풍경은 제주도라는 일상의 공간을 바라보는 그의 작가적인 시각, 즉 관점을 드러낸다. 그 자신의 눈높이와 일치하고 있는 풍경이라는 뜻이다. 한마디로 타박타박 걸어서 다니는 작은 길, 즉 올레길에서 마주치는 풍경들이라는 개념에 합당하다. 세상을 마주하는 그 자신의 작가적인 관점의 표명이다. 인간의 시선을 압도하는 장엄한 풍광과는 사뭇 다른, 어디서나 흔히 마주치는 일상적인 풍경이야말로 제주도의 참다운 모습이라는 시각이 담겨 있는 것이다. 신항섭 - 미술평론가